마담 파스칼 >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마담 파스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프레작
댓글 0건 조회 11,276회 작성일 14-03-17 14:12

본문

마담 파스칼은 섹터에서 살다가 심장이 좋지 않아 상테로 전동오신 분이다. 나이는 그리 많진 않지만 건강은 좋지 않은 상태다. 심전도 검사상 심방세동이 있고 심부전이 심해 심장이 피를 잘 뿜어내질 못한다. 그러다보니 순환이 잘 되지않아 늘 몸이 퉁퉁 부어있다. 잘 걷지도 못하고 상태가 조금 좋은 날은 주일미사에 오신다. 혈압약과 이뇨제, 심장약 아미오다론을(무척 비싸다 :<) 드리지만 현상유지만 겨우 될 뿐 호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조건하에서 돌보아 드린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한국과 미국같은 치료를 아이티에서 해드리기는 어렵고 또 무지와 실수로 인해 어르신들이 돌아가실 때도 있어 처음엔 마음이 힘들었다. 늘 마음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제는 그렇게 자책하며 살아가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최고의 치료보다는 최선의 치료를 희망하며 아이티꽃동네는 오늘도 앞으로 걸어간다. 주님과 함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3건 2 페이지
아이티 찬양 (Pret a chanter)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3
첫 진료 댓글1
프레작 12244 01-11
102 Admin 12132 11-13
101 프레작 12042 07-28
100 프레작 12014 04-21
99 프레작 11769 03-15
98 프레작 11561 07-22
97 프레작 11469 07-06
96 프레작 11370 07-10
95 프레작 11310 07-22
94 프레작 11305 07-06
93 프레작 11278 04-21
열람중 프레작 11277 03-17
91 프레작 11256 03-15
90 프레작 11247 07-06
89 프레작 11233 07-11
88 프레작 11110 05-31
87 프레작 11085 04-21
86 프레작 10971 03-19
85 프레작 10876 02-14
84 프레작 10841 07-11
83 프레작 10837 06-20
82 프레작 10824 03-17
81 프레작 10761 03-17
80 프레작 10691 02-28
79 프레작 10646 02-28
78 프레작 10622 02-28
77 프레작 10617 03-19
76 프레작 10614 02-28
75 프레작 10611 04-21
74 프레작 10575 01-02

검색



아이티 꽃동네 (Haiti_Kkottongnae)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 509-3442-9220
  • Rte Nationale #3, Beudet-Meyer, Croix des Bouquets, Haiti
Copyright © haitikkot.org All rights reserved.